할향 ()

목차
국악
작품
범패 홋소리.
이칭
이칭
초(初)할향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범패 홋소리.
내용

범패 학습시 제일 먼저 배우는 곡이라 하여 「초(初)할향」이라고도 부른다. 부처님께 향을 살라 올리며 부르는 노래이다.

봉헌일편향(奉獻一片香)

덕용난사의(德用難思議)

근반진사계(根盤塵沙界)

엽부오수미(葉覆五須彌)

제1·2구인 안짝과 제3·4구인 밧짝은 AA′AA′로서 같다. 음계는 미-솔-라-도-레의 5음계로서, 미-라-도의 3음이 주요음이어서 동부민요선법과 같지만, 범패의 독특한 스타일인 ‘잦는 소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할향」뿐 아니라 홋소리나 짓소리는 ‘성(聲)’, 즉 가락(melodic pattern 또는 stock melodies)이 여러 개 모여서 하나의 곡을 이룬다.

「할향」은 독창으로 자비성(慈悲聲)으로 부른다. 자비성이란 발성법과 감정을 나타내는 말로서 ‘부처가 하늘에서 사뿐히 내려오는 듯한 소리’라 한다.

참고문헌

『불교음악연구』(한만영, 서울대학교출판부, 198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