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에, 정언, 수찬, 병조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중종이 등극하기 전에 친구사이였으므로 특별히 총애를 받았다. 당시에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자들이 많아 전조(銓曹)에서 일곱 번이나 감찰관에 추천하였으나, 모두 임명받지 못하였다.
그 뒤 정언에 추천될 때 중종이 즉시 임명하여 후대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 뒤 수찬을 거쳐, 병조좌랑을 지냈다. 1537년 김안로(金安老)의 일당이 되어 옥사(獄事)를 함부로 일으키고 무고한 사림들을 죽이는 등 행패를 자행하던 정유삼흉(丁酉三兇)의 한 사람인 허항(許沆)의 죄에 연루되어 영암에 유배되었다가 그곳에서 죽었다.
유배생활 속에서도 산수에 마음을 두고 노닐며 돌아올 줄을 몰랐다. 저서로는 『호산록(湖山錄)』 2권이 있으나 병화로 전해지지 않는다.
참고문헌
- 『명종실록(明宗實錄)』
- 『중종실록(中宗實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성호문집(星湖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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