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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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리
지명
경상북도 청도지역의 옛 지명.
이칭
이칭
가산성(笳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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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청도지역의 옛 지명.
내용

이곳은 청도읍 동남쪽 7리 지점의 폐성(吠城)지역에 있었는데 본래 가산성(笳山城)으로 이서국(伊西國)에 속하였다. 유리왕 때 신라의 영토가 되었으며 경덕왕은 형산으로 고쳐 밀성군(密城郡 : 지금의 密陽市)의 영현으로 삼았고 고려 초에 청도군에 귀속시켰다. 따라서, 형산현은 200여년간 존속하였다.

이 지역은 청도읍의 남쪽을 지키는 외곽지대로 청도읍을 지나는 낙동강의 지류가 이곳에서 좁은 골짜기를 이루어 밀양으로 흐른다. 밀양과 청도를 잇는 도로가 발달하였으며 부근에 오서역(鰲西驛)이 있어 이곳을 통하여 창녕·경주 등지와 연결되었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대동지지(大東地志)』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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