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실기

  • 종교·철학
  • 문헌
  • 대한제국기
조선시대 학자 이을규의 유고와 행장·묘지명 등을 수록하여 1906년에 간행한 실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동술 (국민대학교, 한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시대 학자 이을규의 유고와 행장·묘지명 등을 수록하여 1906년에 간행한 실기.

내용

2권 1책. 목판본. 1906년에 12대손 완집(完集)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도화(金道和)의 서문과 권말에 정진헌(鄭鎭憲)의 후서, 완집의 소지(小識)가 있다. 규장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국민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두에 연보, 권상에 시 10수, 표(表) 1편, 서(書) 3편, 권하에 시 3수, 유사·유사후서(遺事後敍)·묘갈명·묘갈후지(墓碣後識)·묘갈고구문(墓碣告具文)·개수갈고유문(改竪碣告由文)·개갈시고유문(改碣時告由文)·묘지명·서가승후(書家乘後)·가승후서(家乘後敍)·행장 각 1편, 통문 3편, 축문 4편, 기(記) 1편, 상량문 2편 등이 실려 있다.

시는 자연을 노래하거나 역사를 읊은 것이 많다. 명나라의 도읍을 주유할 때 명나라의 세종(世宗)이 금로(金爐)를 하사한 데 대한 감은시(感恩詩)와 이제현(李齊賢)·정몽주(鄭夢周) 등 선현들의 인품과 도학에 관해 찬양한 작품이 주목된다.

「의우백익청임현물이(擬虞伯益請任賢勿貳)」는 『서경』 대우모(大禹謨)의 한 구절을 주제로 표방한 과문(科文)이다. 순제(舜帝)의 신하인 익(益)의 정치적인 이론을 표본으로 군주가 취해야 할 도리를 말하고, 왕도적인 치도 이념의 구현을 위해 현량인(賢良人)을 존숭해 기용하는 것이 국가의 융성과 발전에 핵심이라는 방법론을 제시한 내용이다.

서(書) 가운데 「상유송암(上柳松菴)」은 당시 승상 유관(柳灌)에게 보낸 서한이다. 기묘사화는 마치 송대(宋代)의 간험(奸險)한 태사(太師) 한탁주(韓侂胄)가 성학(聖學)인 주자학(朱子學)을 위학(僞學)이라고 모함해 주자에게 화를 미치게 한 데 비유된다면서, 당시의 훈구파 일당을 신랄하게 비판한 내용이다.

나머지 서한은 시사와 당시의 풍속이 퇴폐된 것을 한탄하면서 이의 시정을 염원한 내용이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