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감천

  • 지리
  • 지명
  • 조선 전기
  • 시도자연유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에 있는 샘.
시도자연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홍운 (한양대학교, 관광학)
  • 최종수정 2024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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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에 있는 샘.

내용

1980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장방형의 화강암으로 된 샘인데, 효심에 하늘이 감동하여 뇌성(雷聲)으로써 샘물을 솟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오준(吳浚)은 이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효성이 지극한 효자였다고 한다. 부모가 병중일 때는 극진히 간호하였고, 부모가 죽은 뒤에는 시묘살이로 마지막 효성을 다하였다.

이러한 효성에 하늘이 감동하여 1473년(성종 4)에는 제사에 사용할 물을 길러 가는 것이 먼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집 가까이에 뇌성으로 샘물이 솟도록 했으며, 매월 보름이면 범이 사슴을 잡아와 제수로 바쳤다고 한다.

효행이 조정에까지 알려지자 왕은 오준에게 정5품의 통선랑(通善郞) 군자감직장(軍資監直長)의 벼슬을 내렸으며, 1494년에는 그가 죽자 현감은 이 샘을 ‘효감천’이라고 이름지었고, 조정에서는 공의 효행을 널리 알려 온 국민의 귀감으로 삼게 하였다. 1748년(영조 24)에는 창효사(彰孝祠)를 건립하여 후손들이 봄 ·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참고문헌

  • - 『한국의 여로(旅路)』(한국일보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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