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 후기에, 판개성부사, 지공거, 문하찬성사 상의 등을 역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1371년 총부상서(摠部尙書)에 임명되어 명나라에 천추사(千秋使)로 파견되었으며, 판개성부사를 거쳐 1376년(우왕 2)에는 정당문학(政堂文學)으로 지공거(知貢擧)가 되어 과거를 주관하였다. 이듬해 문하찬성사 상의(門下贊成事商議)에 올라 우왕이 서연(書筵)을 개최하자 권중화(權仲和)와 함께 그 사부(師傅)가 되었다.
그 뒤 이인임(李仁任)·임견미(林堅味) 등과 정방(政房)에 있었는데, 이들에게 배척되어 계품사(啓稟使)로 명나라에 가게 되었으나 길이 막혀 즉시 떠나지 못하였다. 이 때 사원(私怨)이 있던 간관(諫官) 서균형(徐均衡) 등이 탄핵하여 의령에 유배되었다.
1379년 양백연(梁伯淵)의 옥사가 일어나자 이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를 받고 유배지에서 살해되고 자녀들은 노비가 되었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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