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철기시대 개석식 고인돌. 지석묘.
내용
돌방은 형태에 따라 셋으로 나누어지는데, 그것은 돌널무덤[石棺墓], 깬돌[割石]을 쌓아 만들었지만 주위에 돌이 쌓여 있지 않은 것, 그리고 돌방 주위에 돌을 쌓아 돌방을 보호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하나의 돌널무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뚜껑돌식[蓋石式]이다.
돌방의 크기로 볼 때 이들 돌방들은 펴묻기[伸展葬]나 세골장, 또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무덤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나온 껴묻거리는 돌검[石劍]·돌화살촉[石鏃]·돌창[石槍]·민무늬토기편들이다.
이들 고인돌은 당시 이곳에 혈연을 기반으로 하고 살던 족장과 그 가족들이나 이에 버금가는 경제력이 있는 신분들의 공동묘로 생각되고 있다. 이 고인돌들은 형식이나 출토된 껴묻거리로 보아 전라남도 지방의 다른 고인돌들과 마찬가지로 초기철기시대(서기전 300∼0)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 『동복댐수몰지구지석묘발굴조사보고서(同福댐水沒地區支石墓發掘調査報告書)』(최몽룡·리영문·조현종, 전남대학교박물관,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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