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 개념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반죽하여 둥글게 빚은 약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안덕균 (경희대학교, 한의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반죽하여 둥글게 빚은 약제.

내용

조제되어진 약재를 분쇄하여 곱게 가루로 만든 다음 꿀이나 밀가루로 만든 풀에 술·식초 등을 넣고 약의 가루를 잘 혼합하여 크기를 조절한 것이다.

이때의 크기는 쌀알·좁쌀알·녹두·오동나무씨·탄알 크기 등으로 빚어서 복용하기에 간편하고 저장과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만성질환과 허약성으로 오는 질병은 효과는 느리게 나타나지만 환제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약이 귀중하거나 약 자체에 가지고 있는 방향성이 강한 사향(麝香)·우황(牛黃)·소합향(蘇合香)·장뇌(樟腦) 등의 약재는 끓이게 되면 유효성분이 휘발해버려 목적하는 약효를 얻을 수 없게 되므로 환제를 만들어 복용해야 한다.

꿀로 만든 환약은 부드럽고 완화작용이 있으며 맛이 달다. 그러므로 만성질환과 면역성을 증대시켜줄 때에 활용된다. 풀로 만든 환약은 점성이 강하여 완만하게 체내에서 흡수되고 약효도 지속적이다. 또, 자극성이 비교적 강한 약물은 위장에서의 자극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독성이 많고 자극이 강한 약재가 함유되어 있을 때는 풀로 만든 호환(糊丸)이 좋다. 그러나 이 방법은 많이 쓰이지 않고 있다. 꿀로 만든 환약은 꿀의 품질이 좋아야 효과가 우수하고 오래 보관하여도 변질이 잘 안 된다. 그러나 호환은 건조를 잘 하여야만 보관을 오래도록 할 수가 있다.

복용하는 방법은 크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쌀과 녹두 크기는 1회에 20∼30개를 복용하고, 좁쌀 크기는 1회에 100개, 오동나무씨 크기는 10∼20개, 탄알 크기는 1회에 1개씩 복용한다. 복용할 때에는 따뜻한 물로 마시는데, 탄알 크기 만한 것은 씹어 먹어야 한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