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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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에, 경성판관, 사예, 영흥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경윤(景潤). 전첨(典籤) 황징(黃澄)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준원(黃浚源)이고, 아버지는 황탕경(黃湯卿)이며, 어머니는 오결(吳潔)의 딸이다. 판돈녕부사 황진(黃璡)의 아우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76년(선조 9) 생원시에 합격하고 1582년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뒤 1580년 정언이 되고, 이듬해 경성판관(鏡城判官)이 되었으나 병을 칭탁하고 근무를 태만히 한다 하여 파직되었다.
다시 1590년 사예가 되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흥부사로서 함경도소모사(咸鏡道召募使)가 되어 군량조달과 의병모집에 힘썼으나 조정에 허위보고를 하고 군사기밀을 누설하였다 하여 파직당하였다.
참고문헌
『선조실록(宣祖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