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성리학자 임성주가 『대학』에 대해 풀이한 유학서. 성리서.
개설
『대학』은 임성주의 경학연구서인 『대학차의(大學箚疑)』를 말하며, 「신기음」은 김원행(金元行)의 시에, 구절마다 주석형식으로 자신의 성리설 견해를 피력한 「심성잡영(心性雜詠)」 36수를 말한다.
본문은 1761년(영조 37)에 지은 「녹문경차(鹿門經箚)」와 1769년에 지은 「녹문잡고(鹿門雜稿)」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표지명은 ‘녹문성리설(鹿門性理說)’이라 하였다. 따로 권을 구분하지 않았으나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권수제(卷首題)가 ‘녹문경차(鹿門經箚)’로, 권말제는 ‘녹문대학차의(鹿門大學箚疑)’로 되어 있으며, 두 번째는 권수제가 ‘녹문잡고(鹿門雜稿)’로 되어 있으나, 권말제는 따로 없다.
「녹문경차」는 『녹문집(鹿門集)』권16 「대학(大學)」에, 「녹문잡고」는 『녹문집』권26 「차미호신기음삼편재첩인족성심성잡영(次渼湖神氣吟三篇再疊因足成心性雜詠)」이란 시제((詩題)로 수록되어 있다.
내용
심성(心性), 기질(氣質)‚ 명덕(明德), 지선(止善)‚ 오상(五常)‚ 지행(知行)‚ 격물(格物) 등 『대학』의 주요 개념들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고, 주자를 비롯하여 이이(李珥), 김장생(金長生), 송시열(宋時烈), 김창협(金昌協)‚ 이재(李縡), 김원행(金元行), 송명흠(宋明欽) 등 역대 성리학자들의 학설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있다.
「녹문잡고」는 김원행의 7언시 「신기음(神氣吟)」 3편에 차운하여 지은 「심성잡설(心性雜說)」 38수를 수록한 것이다. 이것은 그의 「녹려잡지(鹿廬雜識)」와 함께 논리가 정미하고 『중용』 첫 장의 인물동이(人物同異)에 대한 변론도 많이 수록된 것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녹문집(鹿門集)』
- 『한국경학자료집성』4(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89)
- 『임성주의 생의 철학』(김현, 한길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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