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연원록 ()

도덕연원록
도덕연원록
유교
문헌
전라남도 장성에서 중국과 우리나라에서의 도맥과 역대 거유(鉅儒)들의 사적을 모아 1934년에 간행한 연원록.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전라남도 장성에서 중국과 우리나라에서의 도맥과 역대 거유(鉅儒)들의 사적을 모아 1934년에 간행한 연원록.
개설

공자를 필두로 사성(四聖), 십철(十哲), 송조육현(宋朝六賢), 동국십팔현(東國十八賢)의 사적을 엮었고, 권말에 부록을 실었다.

편찬/발간 경위

서문이나 발문이 없어 자세히 알 수 없다.

서지적 사항

목활자본. 2권 2책. 판권장(版權張)에 의하면, 편자는 이회감(李會淦)이며, 소화 9년(1934) 2월 1일 전라남도 장성에서 발행하였다. 형태사항은 四周單邊, 半郭 29.5 x 16.2cm. 10行20字, 註雙行. 上二葉花紋魚尾 ; 30.0×19.7cm.

내용

공자를 비롯한 오성(五聖)의 사적을 먼저 싣고 이어 공문십철, 송조육현 등의 사적을 실었다. 이것은 편자가 중국 유학의 주맥(主脈)을 어떻게 인식하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공자묘(文廟)에 종사(從祀)된 동국십팔현의 사적에 대해 역점을 두어 편찬하였다. 분량이 전체의 75% 가량이다. 동국십팔현의 사적을 일람(一覽)할 수 있는 자료로는, 나려시대(羅麗時代) 학자의 경우 『삼국사기』, 『고려사』, 『여사제강(麗史提綱)』 등에 나오는 내용을 수록하였고, 조선조 학자들의 경우 신도비명, 묘지명, 묘갈명, 묘표 등의 자료를 수록하였다. 부록으로는 계성묘(啓聖廟)와 문묘(文廟)에 배향된 인물을 수록하고, 동국십팔현을 모신 대표적인 사원(祠院) 18곳을 실었다.

의의와 평가

동방도학의 연원과 역대 거유(鉅儒)들의 사적(事蹟)을 종람(綜覽)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東儒師友錄』
『典故大方』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