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양 상이나 대양의 한 가운데 자리한 도서 지방에서 해양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기후.
개설
내용
이 지역의 풍부한 수증기는 강수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저위도 지방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은 해양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배후에 산지가 있는 곳이다. 즉, 해양에서 풍부한 수증기를 포함한 공기가 이동하여 산지를 만나면 상승기류가 발달하면서 비를 내리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도서지방도 해양성 기후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산지의 풍상 측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은 여름철에 남동 쪽 해상에서 이동해오는 공기가 상승하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양은 마찰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변 대륙보다 바람이 강하다. 바람이 약한 저위도에서도 해양인 경우는 열대성 폭풍이 영향을 미칠 때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제주도와 울릉도, 흑산도 등은 해양 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내륙에 비하여 바람이 강하다.
현황
우리나라에서 기상 관측을 행하는 곳 중 제주도가 가장 해양성 기후에 가깝다고 할 수 있으나 해양성 기후가 우세하게 나타나는 곳은 없다.
참고문헌
- 『자연지리학』(권혁재, 법문사, 1997)
- 『기후학』(이승호, 푸른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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