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564년 지리산 신흥사에서 판각된 개판본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보림사에 소장된 불교경전. 복장유물.
개설
서지적 사항
내용
이 경은 1권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12장은 석가모니가 12보살과의 문답을 각각 1장으로 하여 구성되어 있다. 이 경은 고려의 지눌(知訥)이 깊이 신봉하여 『요의경』이라 한 뒤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통되었고, 조선 초기 함허(涵虛) 화상이 『원각경소』를 짓고 유일(有一)과 의첨(義沾)이 각각 『원각경사기(圓覺經私記)』를 저술한 이후 정식으로 우리나라 승려의 교과과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현존본으로는 1380년(우왕 6) 이색(李穡)이 지은 발문이 있는 판본을 비롯하여, 조선 세조 연간에 을해자(乙亥字)로 간행한 활자본, 1465년(세조 11) 함허 화상이 주석을 달고 이를 언해하여 개판한 간경도감판(刊經都監板), 1465년 을유자(乙酉字)로 찍어낸 활자본 등이 전래되고 있다. 그리고 사찰본으로 1570년(선조 3) 전라도 안심사(安心寺)에서 간경도감판을 복각한 판본을 비롯하여 12종이 조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보림사』(최인선·양기수·김희태, 학연문화사, 2002)
- 『문화재도록 ·도지정문화재편·』(전라남도, 1998)
-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불서」(송일기, 『전남향토문화백과사전』, 2002)
- 「장흥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불서 지정조사보고서」(송일기·전종주·김희태, 『지방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전라남도, 1998.4)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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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조선 중기 이후에, 학인(學人)이 경전을 공부하는 강원 이력 과정의 하나. 치문과(緇門科)와 사집과를 마치고 경전을 연구하는 다음 단계로서, 능엄경, 기신론, 금강반야경, 원각경 따위를 배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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