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삼현수간」은 1599년에 송취대가 송익필·성혼·이이 사이에 오고 간 편지를 모아서 간행한 간찰첩이다. 200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편지가 왕래한 시기는 1560년부터 1593년까지 35년이란 긴 세월을 두고 서신을 교유하였다. 편지의 내용은 일상사를 비롯하여 이기·심성·사단·예론 등에 관한 학문 토론 및 처세 등에 관한 것들이다. 서간의 원본 크기는 가로 27㎝×세로 37.5㎝이다. 이 편지글은 글씨만으로도 서예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며, 이기·심성·사단·예론 등 성리학에 관하여 토론한 것들이 많아 사상사적·학술적으로도 중요한 자료이다.
정의
1599년에 송취대가 송익필·성혼·이이 사이에 오고 간 편지를 모아서 간행한 간찰첩.
개설
편지가 왕래된 시기는 1560년부터 1593년까지로, 3인이 20대 중반부터 서신 왕래를 시작하여 35년이란 긴 세월을 두고 교유한 기록들이다.
2004년 8월 31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리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송익필의 문집인 『구봉선생집(龜峯先生集)』 권4와 권5의 「현승편(玄繩編)」에는 본 편지의 일부가 실려 있는데, 이로 보아 이 서간첩의 원 제목은 ‘현승편’이었는데, 후대에 ‘삼현수간’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우계와 율곡의 편지 내용도 역시 『우계집(牛溪集)』과 『율곡전서(栗谷全書)』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여기에서 누락되거나 중간에 빠진 부분은 이 서간첩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
세 사람의 편지 중 문집에 실리지 않은 것은 16통이며, 일부만 실려 있는 것은 15통이다. 각 면에는 ‘황강사계창주고가(黃岡沙溪滄洲古家)’라는 인문(印文)이 찍혀 있는데, 황강은 사계 김장생의 아버지 김계휘(金繼輝)의 호이며, 창주는 사계의 손자인 김익희(金益熙)의 호이다.
따라서 어떤 계기로 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이와 송익필의 제자인 사계 김장생의 집안으로 이 서첩의 소유자가 바뀌었고, 그 이후부터 사계 집안에서 대대로 수장해 온 것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구봉선생집(龜峯先生集)』
- 『우계집(牛溪集)』
- 『율곡전서(栗谷全書)』
- 『세 분 선생님의 편지글』(임재완 옮김, 호암미술관,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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