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 문신 이덕성(李德成, 1655-1704)의 초상화 및 그와 관련된 자료.
개설
내용
높은 오사모에 녹색 단령을 입고 좌안칠분면의 자세로 교의에 앉은 모습이며 배경은 없다. 얼굴은 가는 선묘를 사용했으며 홍조를 표현하고 명암을 살짝 가했다. 육리문은 없으며 수염이 길고 구불거리게 묘사되었다. 단령은 비교적 가늘고 짙지 않은 먹선으로 윤곽과 의습선을 표현하였고 명암을 조금씩 가했다. 쌍학흉배는 밝은 녹색을 바탕으로 단정학과 오색구름을 세필로 화려하게 표현되었고, 삽금대도 정교하게 묘사되었다. 짙은 먹으로 묘사된 교의를 덮고 있는 표범 가죽은 가늘고 구불구불한 선으로 사실적으로 그렸다.
한편, 이덕성 관련 자료는 교서 3점, 유서 3점, 교지·교첩 114점, 시권 1점 등 4종 121점으로 백패와 홍패를 비롯하여 관직을 제수 받았을 때의 관련 교지 등이고, 전적 5건이 있다.
특징
이 초상화는 정형화된 공신도상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형식으로 변모하던 18세기 초엽의 정교한 작품으로 중요한 사례이다. 관련 자료도 모두 흩어짐 없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당시의 실상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초상화연구』(조선미, 열화당, 1983)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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