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3월 10일에 공생중고등학교로 설립(초대 최연재 교장)되었으며, 1947년 1월 10일에 동아대학교부속중학교로 개칭되었다. 1948년 6월 28일에 동아초급중학교(3년제)로 인가받았다. 1950년 2월 10일에는 4년제로 개편하였으며, 1960년 1월 5일에는 학급을 주간 30, 야간 6학급으로 증설하였다.
1979년 11월 17일에는 야간 학급을 폐지하였다. 1981년 3월 1일에 현 교사(校舍)로 이전하였다. 1986년 12월 6일에 학교 체육 환경 심사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1989년 1월 14일에는 기존 동아학숙에서 동림학원으로 분리, 설립인가를 받았다. 2002년 3월 1일부터는 남녀공학으로 학칙을 변경하였다.
교훈은 ‘성실, 근면, 협동’이며,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개나리다. 교육목표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을 기른다’이다. 학교의 특색 사업으로는 ‘동아, 100권 읽고 졸업하기’로서 독서교육을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동아 LASS(Learning Attitude, School Support)를 통한 학력 UP 프로그램이라는 교과별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위치가 주택가에서 준 상업지구로 변하면서 이 지역 학생들의 학력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으며, 학습 습관과 태도에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데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2010년 3월 현재 26학급에 학생 905명, 교직원은 45명, 직원 7명이다. 2009년 2월 제63회 졸업식을 하였으며, 총 34,56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