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3월에 ‘국민의 교양을 높이고 출판은 곧 제2의 교육이다’라는 류국현 회장의 설립목표 아래, 인문·교양서적을 다루는 출판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 1988년에 종로구 필운동 사옥으로 옮긴 뒤, 1989년 1월 1일에 주식회사 교문사를 설립(사장 류제동)해 학술서와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출간했다.
『한국고전문학대계』, 『한국민속학회집』 등 한국문학과 한국민속의 전통을 소개하는 도서와 양질의 도서를 출간한 실적을 인정받아, 1990년에 ‘문화의 날’ 문화공보부장관상, 1993년에 ‘책의 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94년에 대학입시전문서적인 (주)호산교육미디어를 자회사로 설립했으며, 2007년에 여성단행본 브랜드 ‘파프리카’를 선보여 대학교재와 학술서, 중고등학교 교과서, 일반 단행본을 발간하는 종합출판사로 성장하고 있다.
2006년에 파주출판산업단지 신사옥으로 옮긴 뒤, 대학교재와 중고등학교 교과서, 단행본을 취급하는 전문 출판사이다. 대학 학회 지원과 관련기관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1,500여 종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00여 종의 신규 도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식품영양학·의류학·유아교육학·사회복지학·가족학·자연과학 등의 관련도서는 내용과 편집이 우수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학술원, 한국과학기술협회 등이 선정하는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고 있다. 여성단행본 브랜드 ‘파프리카’는『남편 사로잡는 101가지 요리』, 『아이 사로잡는 안심밥상』, 『자취생 사로잡는 101가지 요리』등 10여 종을 발간해 일반 독자층에게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