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구미선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을 기점으로 낙동강 동안을 따라 구미시까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 단거리 노선이다.
총 연장은 22.58㎞이고 2차로 11.9㎞, 4차로 5.68㎞, 6차로 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도 67호선은 이전에 구미∼칠곡∼대구 간의 지방도 제907호선의 일부였다. 구미∼칠곡 간은 국도 67호선으로 변경되었으나 칠곡∼대구 간은 국가지원지방도 제67호선으로 남아 있다. 칠곡군 중심부에서 낙동강 동안을 따라 구미국가산업4단지 인근까지 연결되는 국도로 중간 구간은 경부고속도로(고속국도 제1호선)와 나란하게 달린다.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왜관나들목 구간 사이에서 대체 도로의 성격을 지닌다. 도로 인근에는 왜관지구전적기념관, 구상문학관,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제이스 컨트리클럽 등이 있으며, 주요 교차 도로는 경부고속도로(고속국도 제1호선) 이외에도 국도 제4호선, 제25호선, 제33호선 그리고 국가지원지방도 제67호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