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6월 1일 금산여자중학교라는 명칭으로 개교하였다. 개교한 지 10년이 지난 1958년 3월 3일에 뒤늦은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1975년 3월 1일 금산여자중학교가 금산여자고등학교와 분리되었으며, 현재의 건물로 이전하였다.
교훈은 ‘어질고, 슬기롭고, 튼튼하게’이고, 교목은 전나무이며, 교화는 개나리이다. 본교에서 지정한 생활의 3훈은 ‘지혜롭고 적극적인 여성(지혜), 자아정체감을 키워가는 여성(정진), 심신이 청아하고 우아한 여성(심미)’이다. 교육목표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 바른 인성을 갖춘 지혜로운 민주적인 사람, 끊임없이 탐구하고 판단력 있는 슬기로운 사람, 건강한 심신과 감성이 풍부한 조화로운 사람,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을 배양하는 것이다. 특색사업으로는 ‘전이력 높은 학습방법 지도’, ‘선진문화와 교양 다지기’, ‘자기 정체감 찾기와 진로 탐색’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현재 11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38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교직원은 교사 21명, 행정직원 6명 등 모두 27명이 재직 중이다. 2010년 2월 12일 제52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자 수는 총 15,856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