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90년에 설립된 사무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연원 및 변천
1995년 말부터는 계열회사를 설립 또는 인수하면서 교육, 인터넷, JAVA프로그램개발 등으로 사업을 넓혀갔으며, 1996년 9월에는 한글과컴퓨터가 코스닥(KOSDAQ)시장에 등록되었다. 하지만 사업다각화는 주력사업에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불법복제의 만연, 1997년 IMF외환위기 등 외부환경까지 겹쳐 1998년 5월 한글과컴퓨터는 1차 부도를 내고 말았다.
이때, 한국시장에서 고전하던 미국의 마이크로소트프사(Microsoft社)가 자금 지원을 제안하였고, 1998년 6월 15일 한글과컴퓨터는 이를 받아들이면서 ‘한/글’에서 손을 떼기로 약속하였다. 이 소식은 국민들 사이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켜 1주일 뒤인 6월 22일 ‘한글지키기운동본부’가 결성되었으며, 결국 7월 20일 한글과컴퓨터는 운동본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기로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계약을 파기하였다. 1999년 초 이찬진은 경영에서 물러났다.
2003년 초까지 한글과컴퓨터의 최대 주주는 무한벤처투자조합1호, ㈜메디슨, 웨스트 애비뉴(West Avenue), 티티엠㈜, 넥스젠캐피탈(Nexgen Capital Limited), 서울시스템㈜ 등 수차례 변경되었고, 대표이사도 전하진을 포함해 세 번 바뀌었다. 2003년 3월 프라임그룹의 백종헌이 최대 주주가 되고 이어 동생 백종진이 대표이사로 오면서 한글과컴퓨터는 안정을 찾게 되었다. 최대 주주가 프라임캐피탈㈜, 프라임산업㈜(이후 프라임개발㈜)으로 변경되는 가운데 프라임 계열 지분은 점차 늘어나 2006년부터는 29% 이상이 유지되었다.
2009년 7월에는 ㈜셀런에이치가 28% 지분을 인수하여 새로운 최대 주주가 되었고, 같은 달 김영익이 대표이사에 취임하였다. 2009년 매출액 487억 원 중 79%(383억 원)는 사무용소프트웨어사업에서 나왔으며, 16%(80억 원)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Open Source Software: OSS)사업, 그리고 5%(24억 원)는 웹오피스(web office)사업과 관련되어 있었다. 2009년 사무용소프트웨어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은 한글과컴퓨터 18%,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82%였다.
현황
2015년 현재 총자산은 1904억 원, 자본금은 122억 원, 연간 매출액은 845억 원이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다.
참고문헌
- 『대한민국 IT사 100』(김중태, e비즈북스, 2009)
- 「분기보고서」(한글과컴퓨터, 2010.3)
- 「사업보고서」(한글과컴퓨터, 1999~2009)
-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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