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아비달마발지론』의 한역본을 고려전기 현종 연간에 판각한 불교경전이다. 1991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아비달마발지론』은 경율논(經律論)의 삼장(三藏) 중에서 논장(論藏)의 대표적인 서적이다. 북송(北宋) 개보칙판대장경(開寶則板大藏經)에 편입되었으며, 이 영향에 의하여 고려 현종(顯宗) 때 각판(刻板)된 초조대장경의 일부로 편입되어 간행되었다. 인쇄의 상태와 지질(紙質)의 특징으로 보아 12세기의 간행본으로 추정할 수 있고, 그 보존상태도 권자본의 형태가 완전하고도 극히 양호하여 12세기의 귀중한 전적(典籍) 유산으로 평가된다.
정의
『아비달마발지론』의 한역본을 고려전기 현종 연간에 판각한 불교경전. 논서·번역서.
개설
『아비달마발지론』은 경율논(經律論)의 삼장(三藏) 중에서 논장(論藏)의 대표적인 서적이며, 『아비담비파사론』은 성불(成佛)하는 데에 필요한 부처님의 지혜를 체계적으로 모아 중생들이 실천할 것을 설명하고 있는 소승불교의 논서(論書)라 할 수 있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각 목판에서 인쇄한 종이를 길게 이어붙여 두루마리책(卷子本)으로 말아서 보관하게 되어 있다. 권11은 ‘세로 28.9㎝, 가로 47.8㎝’의 인쇄한 종이를 46장을 연결하여 붙였고, 권17은 ‘세로 29.7㎝, 가로 47.4㎝’의 인쇄한 종이를 37장 연결하여 붙였다. 그리고 초조대장경 전체 함차(函次) 중 권11과 권17은 ‘分(분)’함에 속해 있다. 각 권의 마지막에 그 간행기록[刊記]이 없는 것이 초조대장경의 특징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2권 2축’의 초조대장경의 잔권(殘卷) 권자본에는 송(宋) 태조(太祖) 조부(祖父)의 이름인 ‘敬(경)’자의 겸피휘자(兼避諱字)인 ‘竟(경)’자에서도 그 마지막 획을 결획하고 있는 피휘 사항들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인쇄한 상태로 보아, 재조대장경에 비하여 그 목판의 새김(木刻)이 정교하다. 호림박물관 소장(所藏)되어 있다.
내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동산문화재지정보고서』-1991지정편-(文化財管理局, 1992)
- 『초조대장경조사연구』(천혜봉·박상국, 성보문화재단, 1988)
- 국가유산청(www.khs.go.kr)
- 국가기록유산(http://www.memory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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