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전기 초조대장경 중의 소승율장의 일종으로 11세기에 판각된 불교경전. 대장도감본·권자본.
개설
서지적 사항
표지(表紙)가 떨어져 나간 상태이므로 권자(卷子)를 펼치면 제1장이 보인다. 권두(卷頭)에 보이는 경전의 제목(經題)으로 ‘수용삼수요행법(受用三水要行法)’이 보이고, 그 아래로 ‘영(英)’이라는 함차(函次)가 기입되어 있다. 경제(經題)의 다음 행에 ‘번경 삼장법사의정찬(翻經三藏法師 義淨 撰)’이란 저자가 표시되어 있어, 당(唐)나라의 의정(義淨)이 찬자(撰者)임을 밝히고 있다.
판식(板式)의 특징을 살펴보면, 변란은 상하단변(上下單邊)으로 일반적인 권축장 및 절첩장(折帖裝)의 형식을 보이고 있다. 판수제(版首題)는 확실치 않으나 ‘수용삼수요법(受用三水要法)’이라는 약칭으로 판독되고, 그 아래로 장수(張數) 및 함차(函次)가 차례로 기입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문(經文) 중에는 송(宋)나라 태조(太祖)의 조부의 피휘자(避諱字)인 ‘敬(경)’자의 마지막 획이 결획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글자체(書體)는 중국의 북송판(北宋板) 또는 재조본(再雕本)과 비교하여 보다 듬직하고 해정(楷正)한 해서체로써 판각술(板刻術)이 매우 돋보인다.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7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내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문화재청(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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