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 등대섬 (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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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등대섬
소매물도 등대섬
자연지리
지명
국가유산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와 등대섬에 있는 명승.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소매물도 등대섬(小每勿島 燈臺섬)
분류
자연유산/명승/문화경관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명승(2006년 08월 24일 지정)
소재지
경상남도 통영시 소매물도길 246 (한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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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와 등대섬에 있는 명승.
개설

소매물도는 경상남도 통영시의 남쪽 바다에 위치한 섬이다. 해안절벽을 따라 수평·수직의 절리들이 기하학적 암석경관을 이루고 있는 경승지로, 섬 주위에는 해식애와 해식동 등이 발달해 있다. 소매물도 등대섬은 2006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매물도라는 명칭은 본섬인 매물도의 형상이 마치 매물, 즉 메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등대섬의 본래 이름은 해금도(海金島)였는데, 등대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 등대섬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002년 국립지리원 고시에 의해서 공식명칭이 등대도로 확정되었다.

현황

소매물도는 면적이 불과 2.51㎢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2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소매물도에서 명승으로 지정된 면적은 217,950㎡(육지부 77,724㎡, 해역부 140,226㎡)이다.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매물도가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일본 쓰시마 섬이 70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소매물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망지점으로는 망태봉 정상이 가장 좋다. 망태봉 정상은 천연전망대로서, 이곳에서는 바로 앞의 등대섬을 내려다보기 좋은 장소이며, 이곳에서 보는 등대섬의 전경이 소매물도 절경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

하루에 2회 썰물 때가 되면,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에 80여m 폭의 자갈길이 열려 두 섬이 연결된다. 이때 물위로 드러난 몽돌해변을 지나 등대섬으로 걸어서 건너갈 수 있는데, 새하얀 암벽과 갖가지 형상의 바위, 파란 바다와 수평선, 우뚝 솟은 등대의 모습은 소매물도 등대섬의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소매물도 등대는 1917년 일제강점기 때 무인등대로 건립되었으나 1940년에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 소매물도 등대의 등탑은 콘크리트 구조이며 높이는 16m이다. 하얀색의 원형 등탑은 자태가 고풍스럽고, 프리즘 렌즈의 대형 등명기를 이용해 48㎞까지 불빛을 비추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천연기념물·명승』(문화재청, 2009)
문화재청(www.cha.go.kr)
통영시청(www.tongy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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