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49년 3월 김일성과 스탈린의 모스크바 협상에서 체결된 경제문화협정.
개설
김일성이 스탈린에 요구한 경제적, 문화적, 군사적 원조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4천만 달러 상당의 차관이었다. 이 차관은 경제적이며, 동시에 군사적 성격의 차관이었다. 스탈린은 김일성이 요구한 지원 요청에 대부분 전면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고, 소련은 북한의 후견국이며, 미국과 대치하고 있는 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북한정부에 과시하였다.
역사적 배경
북한 정부는 경제, 문화, 군사 분야에서 포괄적인 소련의 지원을 희망하면서 대규모 복구사업과 조선인민군 무장을 위해서 약 3천만 달러의 차관을 요청하였고, 스탈린은 북한의 기대를 넘는 약 4천만 달러의 차관 제공에 합의하였다.
경과
결과
이상의 문제와 더불어 군사협력강화도 진행되었다. 김일성과 박헌영은 스탈린에게 집요하게 무력에 의한 통일을 제기했다. 김일성이 제기한 정치적 문제들(무력에 의한 남북통일 방안, 조선과 중국의 관계, 아시아 공산당, 로동당 정보국 창설문제)은 무력에 의한 남북통일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전쟁을 하려면 중국에 있는 조선인 사단을 귀국하는 문제 등에서 중국의 마오쩌둥과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었다. 그러나 스탈린은 김일성이 제기한 군사적 수단에 의한 남북통일을 단호히 반대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전쟁, 문서와 자료, 1950∼1953년』(국사편찬위원회 편, 국사편찬위원회, 2006)
- 「한국전쟁과 소련의 역할: 1949년 3월 조소 양국 정부의 협상을 중심으로」(전현수, 『대구사학』,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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