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김정일의 지시로 1985년에 결성된 전자음악단.
개설
설립목적
세계적으로 전자음악이 유행하면서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게 되자 민족적 미감과 정서에 맞는 북한식 전자음악의 발전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기능과 역할
보천보전자악단은 왕재산경음악단과 함께 북한을 대표하는 전자음악단으로 생활가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리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과거 행진곡풍의 리듬에서 벗어난 생활가요는 북한 주민들이 지금까지도 즐겨부르는 레퍼토리다.
현황
보천보전자악단은 청년 연주가들로 구성된 기악 앙상블과 성악가들, 창작가, 지휘자 등으로 약 15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혜영, 김광숙, 리경숙, 리분희 등의 가수와 작사 겸 작곡가인 리종호 등이 있으며, 평양을 주무대로 방송과 공연활동하고 있다.
보천보전자악단은 신디사이저 등 전자 악기를 중심으로 피아노 등의 양악기와 전통 악기를 혼용하고 있으며, 공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속배우(성악, 무용)와 합창단을 두고 있다. 이들은 북한 노동당의 문예방침에 의해 리듬보다는 가사를 중시한다. 또한 팝송 등 세계 각국의 대중 음악들을 레퍼토리로 삼기도 한다. 1990년대 이후 활동이 뜸하다가 2008년부터 보천보 은하수 소석 가수들과 연주단이 세련된 클래식 연주로 주목받고 있다.
평가
북한의 유일한 전자음악단으로 전통민요의 리듬을 중심으로 한 북한식 전자음악연주단으로 생활가요를 공연하였지만, 북한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생활가요 열풍은 시들해졌다.
참고문헌
- 『북한의 문학과 예술』(전영선, 역락, 2004)
- 『북한의 문학예술 운영체계와 문예이론』(전영선, 역락, 2002)
- 『북한의 공연예술단체 운영체계 및 프로그램 연구(문헌자료편)』(문화체육부, 1997)
- 『문학예술사전』중(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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