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글 모음자 가운데 아홉 번째로 등장하는 글자. 응.
개설
내용
한편 ‘설소축’을 기준으로 볼 때 ‘으’는 모음 ‘어’, ‘우’와 하나의 부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렇지만 ‘으’와 비교할 때 ‘어’의 발음은 입을 벌리고[口張] ‘우’의 발음은 입을 오므린다는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ㅡ가 나타내는 모음의 음가가 현재와 유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연원 및 변천
『훈몽자회』 범례에서는 중성으로만 쓰이는 11자[中聲獨用十一字] ‘ㅏ(아, 阿), ㅑ(야, 也), ㅓ(어, 於), ㅕ(여, 余), ㅗ(오, 吾), ㅛ(요, 要), ㅜ(우, 牛), ㅠ(유, 由), ㅡ(응, 應: 종성은 사용하지 아니함), ㅣ(ᅀᅵ, 伊: 중성만 사용함), ㆍ(ᄉᆞ, 思: 초성은 사용하지 아니함)’ 중 ㅡ를 아홉 번째 모음자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음의 순서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 『훈몽자회(訓蒙字會)』
- 『훈민정음(訓民正音)』
- 『알기 쉽게 풀어 쓴 훈민정음』(국립국어원 편, 생각의나무, 2008)
- 『국어학사』(강신항, 보성문화사, 1979)
- 『국어음운사연구』(이기문, 탑출판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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