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월에 프랑스 교민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려고 한인 정보와 소식을 나누기 위해서 창간되었다.
현재 파리에서는 한위클리와 함께 ‘오니바(ONIVA)’라는 교포 신문이 발간되고 있다. 오니바는 매달 1회 발간되는 월간지인 반면에,이 신문은 매주 1회발행되는 주간지이다.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파리에 대한 안내와 도움 기사를 실어 파리 교민은 물론 유학생, 관광객, 출장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간행 시기 전후에 발간된 한국 일간지의 내용을 요약하여 알려 주고, 식당·호텔·식품점 가운데 한인 업소의 주소와 광고를 실었다. 또한 여러 물품의 판매와 구입을 도와주는 벼룩시장도 소개되었으며, 성당과 같은 종교 기관의 주소와 전화번호도 수록되어 있어서, 특히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 신문은 프랑스 한인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돕는 매개체이다.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재외동포 소식, 문화와 교육, 취업을 위한 교육기관 등을 한인에게 소개하여, 교민의 단합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벼룩시장은 여느 신문이나 잡지보다 많은 정보로 가득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