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국악관현악단 ()

국악
단체
1990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창단한 시립국악연주단체.
이칭
이칭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충남국악관현악단, 충남국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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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90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창단한 시립국악연주단체.
설립목적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사절단으로서 국위선양 및 민족음악문화의 중흥에 이바지하며,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켜 지역주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1990년 11월 5일 창단되어, 1991년 3월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예술감독은 조주우, 지휘는 이건석이 맡고 있다.

기능과 역할

세계 25개국 초청공연과 국내 정기연주회, 수시연주회,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 아름다운 우리가락 우리춤,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순회공연,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학교를 찾아가는 예술무대」, 천안박물관 토요상설무대 「문화야 놀자」 등의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헌윤봉길 다례 행사, 논산계백 장군 제례, 추사김정희 제례, 유관순 추모제, 천안 성환배축제 축하공연, 천안 흥타령 춤 축제 축하공연, 반딧불음악회 축하공연, 아산 수도권 전철 개통 기념 축하공연, 2010년 천안 웰빙 식품 엑스포 축하공연, 충청 방문의 해 개막공연, 입장 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공연 등에 참가하였다.

악단의 대표적 공연으로 2005년 5월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 초청공연, 2008년 12월 22일 개최된 인류문화유산시리즈 주제 제56회 정기공연 「인류문화의 유산 III, 한국의 소릿길」 등이 있다. 이 정기공연은 유럽ㆍ이란ㆍ인도ㆍ중국ㆍ몽고의 전통악기와 국악관현악이 협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고쟁 협주곡 「임안유한(臨安遺恨)」, 전통장가 「그리워하는 마음」, 페르시아와 몽골 민속음악과 전통무용, 마두금 협주곡, 산트루 중주, 헝가리안 심발론 독주 등이 연주되었다. 또한 2010년 9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 제5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고, 2011년 4월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그해 5월에는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기념 창작국악제에 참가했고, 2012년 8월에는 광복 67주년 기념 천안시 시민의 종 타종 기념공연에 참여했다.

현황

예술감독 아래로 지휘자(1), 악장(1), 대금(5), 소금(1), 피리(7), 거문고(5), 가야금(9), 해금(8), 아쟁(4), 타악(5)의 연주단원과 총무(1), 악보(1)의 행정단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현재 2013년 4월부터 12월까지 충청남도 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출범 기념을 위한 다양한 기획공연들이 신도청사 문예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천안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 속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나가며 수준 높은 전문예술단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천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천안삼거리’라는 문화적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승화ㆍ재창조하며 지역예술문화의 자긍심을 키워나가고 있다.

참고문헌

천안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heon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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