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징은 일반적인 징과 구조는 같다.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주도 칠머리당영등굿의 예능보유자였던 고(故) 안사인이 소장했던 울징은 두께 3.5cm, 높이 8.8cm, 입지름 32cm, 바닥 지름 33.5cm이다. 울징의 채는 무명 헝겊을 틀어 모양을 내고 손잡이 부분은 실을 감았고 끝에는 잘 빠지지 않도록 꼭지를 만들었다.
사용 방법 및 특징
울징의 연주법은 일반적인 징과 같이 울징에 끈을 달아 들고 채로 친다.
참고문헌
『한국음악의 뿌리 팔도 굿음악』 (이용식,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9)
「제주도 연물의 남방문화적 요소에 대한 고찰」 (이용식, 『한국무속학』 제24집,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