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만장봉(萬丈峰) 동쪽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인 천축사에 보존되어 있는 삼신불도.
구성 및 형식
내용
하단에 일렬로 늘어선 8위의 보살은 모두 원형의 두광과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방형의 신광을 갖추고 있다. 모두 각기 지물(持物)을 들고 있으며, 지장보살을 제외한 모든 보살은 동일한 모습의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다.
이 그림은 19세기 중엽부터 서울 · 경기 지역에서 활발하게 불화를 제작한 경선당(慶船堂) 응석(應碩)이 주도한 작품이다. 응석은 전통적인 화법을 계승하면서도 나름대로의 변화를 주어 새로운 도상을 창출하였다. 또한 갸름한 얼굴에 지극히 작은 이목구비, 꽃무늬가 새겨진 대의, 적색과 녹청, 군청의 색조, 목리문의 표현 등 응석 불화에서 볼 수 있는 양식적 특징들이 잘 드러나 있다.
화면의 왼쪽 하단에 시주질이 기록되어 있어 있는데 상궁 박씨와 김씨 등이 명성황후 민씨를 위해 시주한 불화임을 알려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의 사찰문화재: 서울특별시 1』(문화재청·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2013)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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