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대반열반경』은 1244년 대장도감에서 판각한 『대반열반경』을 후대에 인출한 불교경전이다. 충북 단양 구인사 소장으로 1244년 몽골 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대장도감에서 판각한 재조대장경 중 일부이다. 상·중·하 3권 3축의 목판본으로, 권상 23장, 권중 25장, 권하 2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가모니의 입적에 관한 경전으로, 여래의 몸이 불신(佛身)이고 법신(法身)이며, 일체 중생에게 모두 불성이 있다는 사상을 담고 있다. 지질이나 인쇄 상태를 고려해 볼 때 조선시대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며, 2012년 충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정의
1244년 대장도감에서 판각한 『대반열반경』을 후대에 인출한 불교경전.
개설
편찬/발간 경위
대장경은 고려 후기를 지나 조선시대에도 여러 차례 인경된 것으로 보인다. 각 도서관 등에 소장된 대장경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 그리고 1963년에 인경된 것들이다. 조선 초기에는 일본의 요구에 의해 다수의 인경이 이루어졌고, 조선 말기나 일제강점기, 1963년 등 최근에도 여러 차례 학술적 목적 등으로 인경이 이루어졌다.
서지적 사항
표제는 따로 없으며, 권수제는 ‘대반열반경’으로 각권 하단에 ‘동진평양사문석 법현역 연(東晉平陽沙門釋 法顯譯 淵)’이라 하였다. 판심제는 '대반열반경권○ 제○장 연(大般涅槃經卷○ 第○張 淵)'이며, 3권 권말에 각각 '대반열반경 권상(大般涅槃經卷上)' 계묘세고려국대장도감 봉칙조조 권상(癸卯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卷上), 대반열반경 권중(大般涅槃經 卷中) 계묘세고려국대장도감 봉칙조조 권중(癸卯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卷中), 대반열반경 권하(大般涅槃經卷下) 갑진세고려국대장도감 봉칙조조 권하(癸卯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卷下)라 하여 간기의 차이를 보인다. 계묘년은 1243년(고종 30)이고, 갑진년은 1244년(고종 31)이다.
이 책은 최근 개장을 하였고, 전체적으로 보관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다만, 권상의 첫 부분 법현역(法顯譯) 부분은 뒤쪽에 배접을 하고, 연(淵) 자는 따로 떼어 붙인 흔적이 남아있다.
내용
이 책은 세 계통의 번역본이 전하고 있는데, 북량(北凉)의 담무참(曇無讖) 번역본(北本)과 송의 혜엄(慧嚴) 번역본(南本)이 주종이며, 구인사 소장본은 동진(東晋)의 법현(法顯) 번역본이다. 이 경전은 동진 안제(安帝) 의희(義熙) 연간(416~418)에 번역된 상 · 중 · 하 3권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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