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문인 초당 권욱의 초상화.
구성 및 형식
내용
곧은 깃의 흰색 직령포를 입고 가슴 아래에 검은 세조대(細絛帶: 여러 겹으로 합사한 명주실로 만든 실띠)를 맨 단정한 유학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초상화이다.
비교적 어두운 안색에 약간 붉은 입술과 생기 있는 눈이 두드러지는 차분한 얼굴 모습은 배채한 후에 옅은 갈색의 필선과 선염으로 표현하였고, 눈과 이마의 주름, 법령은 옅은 먹선으로 표현하고 입술 아래에는 밝은 색을 가하였다. 구레나룻과 왼쪽으로 치우친 턱수염은 매우 가늘고 유연한 필선으로 한 올씩 세밀하게 묘사하였고 미간과 콧잔등의 잔주름까지 정교하게 그려내었다.
소매 부분의 주름이 특이한 직령포는 부드러운 필선으로 간략하게 묘사해 부친의 뜻을 이어 가학(家學)을 계승한 권욱의 단아한 풍모와 성정을 드러낸다.
현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초상화의 비밀』(국립중앙박물관, 2011)
- 『한국복식문화사전』(김영숙 편저, 미술문화, 1999)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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