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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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법제
인물
해방 이후 북한에서 만수대창작사 소속의 도예사로 활동한 공예가. 도예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919년 11월 2일
사망 연도
2003년
출생지
평양직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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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해방 이후 북한에서 만수대창작사 소속의 도예사로 활동한 공예가. 도예가.
내용

만수대창작사 소속의 북한을 대표하는 도예가로 1919년 11월 2일 평양에서 출생하였다. 13살이 되던 1932년부터 도자기 창작을 시작하여 18살이 되던 1937년 서울에서 열린 전국도예전에 고려청자기를 출품하여 입상하였다. 우치선은 특히 고려청자를 재현하는 데 평생을 바친 인물로 고려청자의 상감기법을 완성시켜 북한에서는 ‘고려청자의 왕’으로 불린다.

고려청자의 멋을 살린 공을 인정받아 김일성상을 받았으며 예술가로서는 최고 명예칭호인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1980년부터 일본을 비롯하여 독일 등지에서 열린 각종 열린 국제미술전람회에서 수상하기도 하였다. 일본에서 ‘현대고려청자2인전’을 통해 일본 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오사까 시의회로부터 오사까 명예시민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1995년 광주 베일날레를 비롯해 2006년에 열린 남북공예교류전 등 각종 국내 전시회에도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작품으로 ‘만병초무늬청자꽃병’, ‘구름학무늬반상기’, ‘학과솔잎무늬상감청자 꽃병’, ‘학과소나무상감무늬청자 꽃병’등이 있다. 그는 2003년 사망하였다.

참고문헌

『북한을 움직이는 문학예술인들』(전영선, 도서출판 역락, 2004)
『북한미술 50년』(이구열, 돌베개, 2001)
「북한미술속으로 (3) 고려청자를 재현한 도예가 우치선」(『한국경제』2007.3.14)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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