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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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인물
해방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숭전대 총장, 아주공대 학장 등을 역임한 교육자. 관료.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926년
사망 연도
2004년
출생지
함경남도 함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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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해방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숭전대 총장, 아주공대 학장 등을 역임한 교육자. 관료.
내용

1926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출생하였다. 1949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을 졸업하고, 1951년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 196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 1993년에는 러시아 경제아카데미 명예경제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48년 문교부장관 비서를 하면서 공무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1951년 이후 기획처 예산과장, 재무부 예산국장, 제11대 재무부 사무차관, 제11대 재무부 정무차관 등을 지냈다. 1961년 이후에는 주 제네바 대표부 공사, 주 스위스 대사 겸 EC대사, 오스트리아, 바티칸 대사 등을 역임하였다.

1966년 이후에는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겸 행정대학원장, 아시아발전행정연구회 회장, 한국미래학회 창설, 한국행정학회 회장, 하와이 동서문화센터 기술 및 발전연구소 소장, 하와이대 총장 특별 고문, 숭전대 총장, 아주공대 학장 등을 지냈다.

1978년 이후에는 대우 문화복지재단 이사장, 제14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산합협동재단 이사, 아주대 특임교수, 과학기술원 이사장, 연세대 강사, 미국 우드로 윌슨센터 연구교수, ASPEN 인문연구소 이사, Pacific Forum(하와이) 이사 겸 부의장, EWC International Advisory Panel 위원, 아시아학회 국제위원회 위원, 숭전대 이사,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 통신정책연구소 이사장 등을 지냈다.

1988년 이후에는 민주화합 추진위원회 위원, 통신개발 연구원 이사장, 국제민간 경제협의회 회장, 한국인간개발연구원 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 자유지성 300인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1991년 이후에는 한신경제연구소 고문, 과학기술국민이해협의회 위원장,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실행위원장, 공명선거협의회 대표, 깨끗한 정치선언을 지지하는 시민의 모임 발기인, 시정개발연구원 임의직 이사, 숙명여대 이사장,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정보화촉진특별위원회 고문, 동원증권 고문, 흥사단 명예단우, 전국경제인연합회 국내 원로자문단, 산업보국경영대장 추대위원회 위원, 경희대 명예교수 등을 지냈다.

다채로운 경력 중에서 그의 가장 주요한 업적은 한국미래학회를 창설한 것이었다. 평소 “적어도 30년을 내다보고 살라”를 생활신조로 삼으면서 한국의 미래도 이러한 신념에 따라 작은 나라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인 ‘중강국론(中强國論)’을 주장했다.

주요 저서로는 『작은 나라가 사는 길: 스위스의 경우』(동아출판사, 1965), 『사회변동과 행정』(박영사, 1968), 『국가발전의 이론과 전략』(박영사, 1969), 『창조와 개척』(삼화출판사, 1973), 『미래가 보이는 창』(정우사, 1978), 『미래가 가는 길』(샘터사, 1980), 『Future Innovation & Development』(법문사, 1982), 『문명국의 비전』(박영사, 1986), 『보통사람들의 시대』(박영사, 1987), 『수상집-미래를 되돌아본다』(나남출판사, 1988), 『한나라의 앞날』(박영사, 1991), 『통일한국을 위한 경국책』(박영사, 1992), 『일하며 생각하며』(조선일보사, 1996), 『한국의 미래와 미래학』(나남출판사, 1996), 『행정과 나라만들기』(박영사, 1996) 등이 있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2등 수교훈장 흥인장, 1975 흥인장, 국민훈장 목단장, 1978년 프랑스정부로부터 교육공로문화훈장, 1983년 아시아공공행정기구(EROPA) 25주년 공로표창 등을 받았다.

참고문헌

『일하며 생각하며』(이한빈, 조선일보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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