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 근대기의 화가 오지호(吳之湖)가 그린 풍경화.
개설
내용
오지호는 서양화 도입기에 일본을 통해 받아들인 절충적 인상주의를 극복하고 이를 한국적 감성으로 토착화시킨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된다. 특히 1930년대 중반부터 김주경(金周經)과 함께 우리나라의 풍토에 맞는 인상주의를 추구하여 한국의 청명한 공기와 자연미를 밝고 투명한 색채 감각으로 표현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1938년에는 한국 최초의 원색화집인 『오지호·김주경 이인화집(二人畵集)』이 발간되었으며 「사과밭」은 이 화집에 수록된 작품 중 하나이다. 이 화집은 우리나라 최초의 원색화집이라는 의미와 함께 오지호가 추구한 한국적 인상주의 화풍의 성립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오지호는 우리나라의 자연에 대해 지극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접근하였다. 그가 추구한 한국적 인상주의는 빛에 대한 실증적 접근에서 나아가 우리나라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해 내는데 그 목표를 둔 것이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근대문화유산 : 회화분야 목록화 조사보고서』(문화재청·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2007)
- 『한국미술 100년』1부(국립현대미술관 기획·김윤수 외 57인 지음, 한길사, 2006)
- 『근대한국미술사의 연구』(이구열, 미진사, 1994)
- 『한국근대회화선집』양화3:오지호(김윤수 편, 금성출판사, 1990)
- 『오지호 작품집』(국립현대미술관, 1988)
- 『오지호 작품집』(전남매일신문사, 1978)
- 삼성미술관 리움(www.le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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