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권역별 지역어 조사 및 전사 사업은 국립국어원에서 기획·추진한 국내의 지역어 및 국외 이주 한민족의 방언 조사 사업이다. 국내 지역어 및 중국과 독립국가연합에서 사용되는 한국어를 조사 및 전사하여 음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3,625개 항목의 『지역어 조사 질문지』를 바탕으로 2004년~2011년까지 국내 61지점, 국외 10지점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녹음 파일과 전사 한글 파일 및 책자 형태의 보고서로 펴냈다. 자연스러운 구술 자료 확보, 국외 희소성 있는 한국어 채록, 해당 음성의 보존 등으로 한국어의 변화 양상을 추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정의
국립국어원에서 기획·추진한 국내의 권역별 지역어 조사 및 국외 이주 한민족의 방언 조사 사업.
개설
역사적 배경
경과
국내의 경우에는, 각 도의 하위 방언권을 고려하여 권역별 한두 지점씩 조사하는 방식을 따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9개 도(道)에서 각 5개씩 45개 지역 그리고 2004년과 2011년의 각 8개 지역 등 총 61지점을 조사하였다(그 이외의 해에는 이전 조사로 확보한 음성 파일의 전사 작업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국외의 경우에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중국 6개 지역과 중앙아시아의 독립국가연합 4개 지역 등 총 10지점을 조사하였다. 하지만 북한의 경우에는 조사가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여 ‘북한 지역어 조사 사업’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결과
둘째는 총 92권의 「지역어 조사 보고서」와 「지역어 전사 보고서」 그리고 총 51권의 『구술발화 총서』(태학사)를 결과보고서로 간행하여 각 지역의 풍부한 방언 자료를 확보하였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2000년대 초 남한 각 지역의 방언들로서 이 시기의 생생한 언어 사용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준다.
셋째는 녹음한 음성 자료 및 이를 전사한 한글 자료의 디지털화를 통해, 전문가나 일반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지역어 음성 및 한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는 점이다. 그 결과로 생생한 방언 자료를 보존하고 말뭉치로서의 방언 자료를 컴퓨터로 분류·검색하는 작업이 가능해졌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지역어 조사 질문지』(지역어 조사 추진위원회, 국립국어원, 2006)
- 「지역어 조사·보존 사업의 전개 현황」(박민규, 『새국어생활』20-3, 국립국어원, 2010)
- 「지역어 조사·보존 사업의 성과와 활용 방안」(이기갑, 『새국어생활』20-3, 국립국어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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