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있는 용암정과 그 주변 지역.
개설
별서란 거주하는 주택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범위 내의 경승지에 은둔 · 은일 · 풍류 또는 순수하게 자연을 즐기기 위해 조성한 공간을 일컫는다. 임석형이 지은 「용암정창건기(龍巖亭創建記)」와 이휘준(李彙濬)의 「용암정중수기(龍巖亭重修記)」에 따르면 용암정은 1801년에 만들어진 후 1864년에 중수되었다.
명칭 유래
자연환경
용암정의 전면으로 위천이 남류하며, 위천 건너편으로는 호음산(930m)이 펼쳐져 있다. 용암정의 뒤편으로는 침식형 저지의 모습을 보이는 비교적 넓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대부분 논으로 이용된다.
위천은 기반암인 화강암을 침식시킴으로써 용암정 일원을 비롯한 많은 소를 만들었으며, 하천 바닥을 이루는 바위의 표면도 부드럽게 만들었다. 위천 상류는 오염원이 없고 맑아서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는 곳이다.
현황
정자 안에는 용암정, 반선헌(伴仙軒), 청원문(聽遠門), 환학란(喚鶴欄)이라 쓰인 액자가 걸려 있다. 계곡의 바위 옆면에는 붉은색 음각으로 용암정이 새겨져 있다. 용암정 일원은 전통적인 건축경관과 역사 · 문화적 환경이 조화를 이룬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다. 또 경치가 빼어나고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인접한 곳에 수승대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거창을 비롯한 경상남도 서부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양 · 피서지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 『남도 제일의 명승, 원학동 조선 선비들의 답사일번지』(최석기, 경상대학교출판부, 2015)
- 『문답식 거창역사』(거창문화원, 1995)
- 국가유산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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