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만월암 만월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불좌상.
개설
역사적 변천
내용
불상의 오른쪽 어깨에는 대의 위에 한 벌을 더 겹쳐 입은 편삼(偏衫)이 표현되어 있어 이중착의 형태임을 알 수 있다. 가슴에는 수평으로 안쪽에 입은 승각기가 확인된다. 좌우로 흘러내린 옷주름은 양팔 위에서 비슷한 형태로 조각되었으며, 무릎 아래쪽의 불상 받침에는 조각되지 않았다.
수인은 오른손을 무릎 아래로 살짝 내리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쪽으로 향한 채 보주(寶珠)를 들고 있다. 보주로 인해 약사불로 지칭되기도 하지만, 보주는 근래에 따로 조성된 것으로 원래는 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무릎이 낮은 비례와 이중착의 형식, 옷주름의 표현 등으로 볼 때 석불좌상의 조성시기는 17~18세기로 추정된다. 또, 석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는 석굴의 벽면에는 “건륭 사십구년 유월일 불상 개금시주(乾隆四十九年六月日佛像改金施主)”라는 글귀가 남아 있다. 이 기록을 통해 1784년에 불상이 개금되었음을 알 수 있고, 불상은 늦어도 1784년 이전에 조성되었음을 의미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의 사찰문화재』서울특별시(문화재청·(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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