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나리토리

  • 예술·체육
  • 개념
한반도 동부지역에서 전승된 민요·무가·기악 등에 주로 나타나는 토리. 메나리조.
이칭
  • 이칭메나리조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3년
  • 손인애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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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한반도 동부지역에서 전승된 민요·무가·기악 등에 주로 나타나는 토리. 메나리조.

개설

한반도 동부지역에서 전승된 민요, 무가, 기악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음계이자 선율로, ‘메나리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용

메나리토리는 주요 구성음이 미, 솔, 라, 도', 레'이고, 미-라-도'의 4도+3도 관계가 선율진행의 중심이 된다. 그런데 이 토리는 선율이 상행할 때와 하행할 때의 음조직과 시김새가 조금 차이가 있다. 즉, 대개 상행할 때는 ‘레'-도'’에 짧은 퇴성이 나타난다면, 하행할 때는 이들 음에 서서히 점진적으로 흘러내리는 퇴성이 나타나며 ‘솔’도 이때만 출현하다. 이는 같은 동남토리인 육자배기토리의 퇴성과도 그 특징이 흡사하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가장 기층음악인 토속민요와 무가 외 기악곡, 통속민요, 곡소리, 장사꾼이 외치는 소리에도 대부분 메나리토리가 나타난다. 메나리토리로 된 대표적인 토속민요는 경상도 모심는소리 「정자소리」와 논매는소리 「방아소리」, 통속민요는 「쾌지나칭칭」, 「옹헤야」,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신고산타령」 등이 있다. 이 토리는 토속민요에서 지역적으로 가장 넓은 분포권을 이루어, 그 음악적 기능 및 역사를 가늠케 한다.

참고문헌

  • - 『국악개론』(장사훈·한만영, 서울대학교 출판사, 1976)

  • - 「동남(東南)토리 음구조 유형 생성과 변이-메나리토리와 육자배기토리를 중심으로-」(이보형,『한국음악연구』44, 2008)

  • - 「경·서토리 음구조 유형에 관한 연구」(이보형, 문화재관리국,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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