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산(蓬萊山) 기슭에 위치한 복천사에 소장된 19세기 말 지장시왕도.
개설
내용
화면에는 두건을 쓴 지장보살이 연화좌 위에 결가좌하고 있으며, 대좌 앞면에는 금색의 원광을 배경으로 선악동자가 연꽃을 밝고 서 있다. 지장보살의 좌우에는 도명과 무독귀왕이 협시하고, 그 양쪽 옆과 뒷줄에 시왕이 각각 5위씩 배열되어 있다. 그리고 시왕의 뒤쪽으로 판관과 사자, 옥졸, 천녀 등의 여러 권속이 좌우대칭을 이루며 2열로 배치되었다.
화기에 덕월당 응륜(德月堂 應崙)의 주도하에 모두 7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1892년에 그린 불화로 확인된다. 봉안처 관련 내용이 보이지 않으나 같은 시기에 제작된 아미타극락회상도(1892년)의 봉안처가 관악산(冠岳山) 관음사(觀音寺)로 명기되어 있어 동일 사찰에 봉안된 것으로 보인다. 덕월당 응륜은 19세기 후반 경기도 관악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승으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은 1866년에 제작한 금보암 신중도로 확인되며 이후 1901년까지 약 24점의 불화를 조성하였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의 사찰문화재』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Ⅱ(문화재청·불교문화재연구
- 소, 2010)
- 『불화, 찬란한 불교 미술의 세계』(김정희, 돌베개, 2009)
- 『조선후기승장 인명사전』불교회화(안귀숙·최선일, 양사재, 2008)
- 「영도 복천사 성보의 현황과 특징」(박은경, 『복천사의 역사와 문화』, 2008)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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