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답순종심요법문 목판 ( )

불교
물품
국가유산
조선 전기, 순천 송광사에서 청량국사가 당나라 순종의 질문에 답한 내용인 『청량답순종심요법문』을 새긴 목판.
물품
재질
목재
용도
출판
소장처
송광사
제작 시기
1531년(중종 26)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청량답순종심요법문 목판(淸凉答順宗心要法門 木板)
분류
기록유산/서각류/목판각류/판목류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2016년 09월 01일 지정)
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사안길 100 (송광면, 송광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청량답순종심요법문』 목판은 조선 전기, 순천 송광사에서 청량국사가 당나라 순종의 질문에 답한 내용인 『청량답순종심요법문』을 새긴 목판이다. 청량국사가 당나라 순종의 질문에 답한 내용과 청량의 제자인 종밀과 종밀의 제자인 지엄이 각각 주석을 붙이고, 과판을 한 『청량답순종심요법문』을 1531년(중종 26)에 새긴 목판이다. 목판은 송광사 소장본이 유일하며 완전한 형태로 전해지고 있는 중요 자료에 해당한다.

정의
조선 전기, 순천 송광사에서 청량국사가 당나라 순종의 질문에 답한 내용인 『청량답순종심요법문』을 새긴 목판.
연원

청량국사가 당나라 순종의 질문에 답한 내용과 청량의 제자인 종밀과 종밀의 제자인 지엄이 각각 주석을 붙이고, 과판을 한 『청량답순종심요법문』을 새긴 목판이다. 간행 기록에 “가정십년신묘계춘전라도순천부토조계산송광사개간(嘉靖十年辛卯季春全羅道順天府土曺溪山松廣寺開刊)”으로 된 내용으로 보아 1531년 계춘(季春)인 3월에 송광사에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연판과 각수는 『종경촬요』에 참여한 인물과 동일하다.

형태와 제작 방식

『청량답순종심요법문』 목판은 전체 2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상된 부분이 확인되나 결실 없이 완전하게 전해지고 있다. 모두 2매로 제1~4장이 새겨져 있으며, 제5장과 간기는 『종경촬요』의 끝부분에 판각되어 있다. 송광사에서 목판을 새긴 각수들이 『종결촬요』와 『청량답순종심요법문』을 같이 새긴 결과이다.

변천 및 현황

『청량답순종심요법문』 간행본은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당나라 순종(順宗)이 청량국사에게 질문한 것을 답한 내용과 종밀의 전주(箋注)와 지엄(智嚴)의 과판(科判)으로 되어 있는 화엄 관련 서적이다.

『청량답순종심요법문』의 간행본은 고려본도 있으나, 『청량답순종심요법문』 목판은 송광사 소장본이 유일하며 완전한 형태로 전해지고 있어 중요한 자료이다. 2016년 9월 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의 사찰 문화재, 2019 전국 사찰 목판 일제조사』 20(문화재청, 2020)

논문

유부현, 「『청량답순종심요법문』과 『남명전화상송증도가』의 비교 고찰」(『서지학보』 39, 한국서지학회, 2012)

인터넷 자료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집필자
김성주(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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