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송곡서원 향나무 ( 나무)

식물
생물
문화재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송곡서원에 있는 향나무.
생물/식물
원산지
한국|중국|일본|러시아|미얀마
개화 시기
4월
결실 시기
10월
학명
Juniperus chinensis L.
소재지
충청남도 서산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천연기념물(2018년 05월 03일 지정)
소재지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494
내용 요약

서산 송곡서원 향나무는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송곡서원에 있는 향나무이다. 송곡서원 입구에 두 그루가 좌우로 대칭되게 식재되어 있다. 이러한 식재 양식은 제례 공간에서 널리 찾아볼 수 있고, 태극 음양 사상을 나타낸 것으로 여겨진다.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송곡서원에 있는 향나무.
형태와 생태

향나무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상나무 또는 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크기는 20m 이상 자라며,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다.

송곡서원 향나무는 1753년(영조 29) 창건된 서산 송곡서원 입구에 향나무 두 그루가 좌우[각각 남쪽과 북쪽]로 대칭되게 식재되어 있다. 한 그루는 나무의 높이가 11.1m, 가슴높이 둘레는 5.6m이다. 다른 한 그루는 나무의 높이가 8.1m, 가슴높이 둘레 5m이다.

관련 풍속

민간 전설에 따르면 1455년(단종 3) 단종주1 이후 무동처사(楙洞處士) 류윤(柳潤)이 벼슬에 뜻을 버리고 낙향하여 정원수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향나무는 목재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향료로서 제향 때 분향(焚香) 용도로 널리 쓰여 왔다. 이로 인해 제사와 관련한 장소에 식재하는 경우가 많다. 송곡서원에 좌우로 대칭되게 식재된 두 그루의 향나무는 태극(太極) 음양(陰陽) 사상을 나타낸 것으로 여겨지며 제례 공간에서 널리 찾아볼 수 있는 양식이다.

송곡서원의 제향은 매년 음력 2월과 8월 마지막 정일(丁日)에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7변(籩) 7두(豆)이다.

현황

2005년에 충청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8년 5월 3일 천연기념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문화재 구역은 2,975㎡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이창복, 『원색 대한식물도감』(향문사, 2014)
김진석 · 김태영, 『한국의 나무』(돌베개, 2011)

인터넷 자료

국가표준식물목록(http://www.nature.go.kr/kpni)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기타자료

『‘서산 송곡서원 향나무’ 천연기념물 지정』(문화재청, 2018)
『서산 송곡사 향나무 승격지정 조사 보고서』(서산시, 2017)
주석
주1

임금의 자리를 내어놓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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