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앞트기식돌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와관묘는 6기가 조사되었다. 대부분 유실된 상태이나 6호 와관묘를 통해 와관묘의 형태적 특징 및 축조과정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기와의 제각기법상의 특징, 공반되고 있는 백제시대 석축고분 등으로 살펴볼 때 이들 와관묘의 조영시기는 대체로 6세기 중반에서 7세기 이후로 추정된다.
석축고분은 수혈식석곽분, 횡혈식석실분, 횡구식 석곽분, 석곽옹관묘 등 다양한 묘제가 확인되었다. 현재 우성면 소재지가 위치한 동대리를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한 배후산지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양상이다. 이들 고분은 유구의 형식과 출토유물로 보아 6세기 전반대부터 7세기 이후까지 폭 넓은 기간에 걸쳐 조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3지구와 4지구 고분군이 좀 더 이른 시기부터 조영되기 시작하였으며, 2지구 고분군은 이보다 늦은 시기까지 조성되었다. 이들 고분의 변화양상을 통해 사비천도 이후에 진행된 공주지역의 유력층 집단의 변화와 내부 계층화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다.
한편 4지구에서는 4기의 수혈유구가 확인되었다. 대부분 석축고분 및 횡혈묘와 중복관계를 이루는 특징이 있다. 출토유물이 극소하여 정확한 조영시기를 밝히기 어려우나 중복관계상에서 고분보다 선행하고 있으므로 적어도 5세기 말보다는 이른 시기에 조성되었을 것이다. 이들 수혈유구의 성격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생활유구가 확인되지 않아 주거생활과 관련된 저장공의 시설로 보기는 어려우며, 4지구의 북쪽으로 백제시대로 추정되는 단지리토성이 가깝게 입지하고 있어 상호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공주 단지리 유적 본문』(대전지방국토관리처·(재)충청문화재연구원, 2006)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