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자극이 강하고 냄새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날로 먹으면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고 익혀 먹으면 음심(淫心)을 일으켜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한다. 게다가 오신채를 먹고 경을 독송하면 입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선한 신들이 도망간다고 한다. 불교에서 오신채를 금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들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찰에서도 역시 음식에 오신채를 넣지 않고 있다.
참고문헌
中村元, 『広説佛教語大辞典』 (東京: 東京書籍, 2010)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th Sanskrit and English Equivalents and a Sanskrit-Pali Index(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Philadelphia: Coronet Books Inc,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