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김광국은 조선 후기 수의,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의관이자 서화수집가이다. 1727년에 태어나 1797년에 사망했다. 의과에 입격하여 어의 반열 중 으뜸인 수의를 역임했다. 이미 10대 때부터 고서화에 관심을 두고 김광수, 심사정 등 당대 저명한 수장가, 서화가들과 교유하였다. 북경 연행과 서화가들과의 교류, 골동 시장을 통해 우리나라 역대 그림과 글씨, 중국·일본화, 서양 동판화, 지도 등을 다양하게 수집하였다. 평생 모은 서화 작품을 정리하여 『석농화원』, 『화원별집』 등을 만들었다. 조선 후기 서화계 및 후대의 작품 보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정의
조선후기 수의,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의관. 서화수집가.
개설
생애
묘소는 선산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있었으나, 지금은 재개발된 상태이다.
활동사항
북경 연행과 서화가들과의 교류, 골동 시장을 통해 우리나라 역대 그림과 중국·일본화, 서양 동판화, 지도 등을 다양하게 수집하였고, 석봉 한호(石峯韓濩)의 서첩인 『석봉진적(石峯眞蹟)』과 신라시대 서예가 김생(金生)의 글씨인 「태자사낭공대사비(太子寺朗空大師碑)」의 탁본 등 서예 작품도 두루 모았다. 수집한 작품에 대해서는 나름의 비평가적인 식견을 담은 평가를 남겼고 촌평(寸評)은 아들 김종건을 비롯해 유한지, 이한진(李漢鎭) 등 유명 서예가들에게 대필시켜 동시대인들의 그림과 글씨를 고루 갖춘 격식 있는 화첩으로 꾸몄다. 말년에 평생 모은 서화 작품을 정리하여 『석농화원(石農畵苑)』, 『화원별집(畵苑別集)』, 『화원속첩(畵苑續帖)』으로 만들었다. 유한준은 『석농화원』의 발문에서 김광국을 두고 진실로 그림을 사랑하는 자라고 극찬한 바 있다.
참고문헌
- 『김광국의 석농화원』(유홍준·김채식, 눌와, 2015)
- 『조선시대 서화 수장 연구』(황정연, 신구문화사, 2012)
- 「『석농화원』을 통해 본 한중 회화 후원 연구」(박효은, 홍익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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