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몸뻬는 일제강점기에 전시 체제하에서 여성의 방공(防空) 활동 참여와 노동력 동원을 위해 일제가 강제 보급한 바지이다. 1940년대 초, 일제는 물자 절약 등을 내세우며 여성들에게 부인복·노동복·방공복으로 몸뻬를 입도록 강권했고 뒤이어 ‘몸뻬 필착운동(必着運動)’이 일어났다. 이때 몸뻬를 입지 않은 여성의 관공서, 집회장, 극장, 식당 출입을 막고 버스와 전차 승차를 거부하는 등 일상 통제가 강화되었다. 해방 후 한국전쟁과 산업화를 거치는 동안 몸뻬의 편의성이 두드러지고 일제의 잔재라는 거부감이 약화되면서 노동복으로 정착하였다.
정의
일제강점기, 전시 체제하에서 여성의 방공 활동 참여와 노동력 동원을 위해 일제가 강제 보급한 바지.
연원
형태 및 용도
변천 및 현황
참고문헌
단행본
- 고부자, 『우리 생활 100년 옷』(현암사, 2001)
- 조희진, 『선비와 피어싱』(동아시아, 2003)
논문
- 안태윤, 「일제 말 전시 체제기 여성에 대한 복장 통제」(『사회와역사』 74, 한국사회사학회, 2007)
- 조희진, 「몸뻬를 통해 본 의생활의 전통과 외래 문화」(『실천민속학 연구』 4, 실천민속학회, 2002)
기타 자료
- 『매일신보』(1941.05.02.; 1942.02.22.; 1943.04.10.; 1944.08.05.; 1944.08.10.; 1944.08.11.; 1944.08.12.; 1944.08.13.)
- 『부산일보』(1937.03.29.; 1939.06.21.; 1939.08.24.; 1939.09.1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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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제국주의를 표방한 일본을 이르던 말. 대체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중반까지의 일본을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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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1910년 8월에 조선 총독부의 기관지로 창간한 일간 신문. 국권 강탈 후 ≪대한매일신보≫를 강제 매수 하여 발행한 것으로, 국한문판과 한글판으로 간행하였으며 1945년에 ≪서울신문≫으로 이름을 고쳤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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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평상시에 입는 옷.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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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여러 사람에게 널리 드러내어 알리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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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바짓가랑이의 끝부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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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바지에서 다리를 꿰는 부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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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사람이 만든 명주실로 짠 비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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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석유, 석탄, 천연가스 따위를 원료로 하여 화학적으로 합성한 섬유. 나일론, 비닐론, 폴리에스테르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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