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레임덕은 정치권력자의 ‘권력누수’ 상황을 의미하는 정치 용어이다. 레임덕을 직역하면 “잘 걷지 못하는 오리”를 의미하며 “상해와 무능에 의해서 수행하는 능력에서 뒤쳐진 사람” 및 그로 인해 발생한 정치권력자의 ‘권력누수’ 상황을 의미한다. “재선(再選, reelection)에 실패한 상태에서 남은 임기를 채우고 있는 정치인”을 의미하는 경우에 사용되었다. 이 용어는 정치인의 임기 후반기에 한정되어 사용되지 않고, 임기 초반기에도 ‘권력누수’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폭넓게 사용된다.
정의
정치권력자의 ‘권력누수’ 상황을 의미하는 정치 용어.
내용
일반적으로 “임기말의 권력누수” 현상을 일컷는 경우가 많지만, 정치권력자의 레임덕에는 반드시 “임기말”이라는 시기가 존재할 수 없다. 대통령제 하에서 대통령 레임덕이 ‘조기(早期)’ 레임덕 현상을 보일 수도 있는데, 그 주요한 원인으로는 대통령의 임기 중반 이전에도 입법부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하여 다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하는 경우 레임덕 현상이 실질적으로 시작될 수도 있다. 대통령제 하에서 각급 선거들은 대통령의 업무수행능력과 관련된 유권자들의 지지도를 반영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레임덕은 측근이나 친인척 비리로 인해서 권력자의 권위가 추락하면서 발생할 수도 있다. 대통령의 임기말 권력누수는 임기말이어서 갑자기 오는 것이라기보다는 이미 임기 중반 시점에 시민들의 해당 정권의 업무수행능력과 관련된 평가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대통령제 하에서 대통령 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은, 특히 차기 대선주자들의 현 정권과의 차별화 시도와 같은 내부 분열의 상황에서 극대화된다.
참고문헌
단행본
- 진영재, 『한국권력구조의 이해』(나남, 2004)
- Coppedge, Michael, 『Strong Parties and Lame Ducks: Presidential Partyarchy and Factionalism in Venezuela』(CA: Stanford University Press, 1994)
- Hedtke, James R., 『Lame Duck Presidents: Myth and Reality』(NY: E. Mellen Press, 2002)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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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임기 종료를 앞둔 대통령 등 지도자의 지도력이 공백 상태가 되는 현상.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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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두 번째로 당선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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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마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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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원래 정해진 임기를 다 마친 뒤에 다시 그 직위에 임용할 수 있는 제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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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원래 정해진 임기를 다 마친 뒤에 연이어 그 직위에 임용할 수 있는 제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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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원래 정해진 임기를 다 마친 뒤에 다시 그 직위에 임용하지 않는 제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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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재차 같은 직위나 직책에 있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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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어떤 사람이나 단체 따위의 주의ㆍ정책ㆍ의견 따위에 찬동하여 이를 위하여 힘을 쓰는 정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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