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방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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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역서인 일과력(日課曆)과 내용삼력(內用三曆)의 두 번째 장에 수록된 도상(圖像).
이칭
이칭
연신방위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연신방위지도는 조선시대 역서인 일과력(日課曆)과 내용삼력(內用三曆)의 두 번째 장에 수록된 도상(圖像)이다. 그해 길흉신들이 위치한 방위들을 표시한 그림이다. 연신방위도의 가운데 부분에는 이십사방위가 표시되어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각종 길흉의 신들의 방위가 표시되어 있다. 연신방위도에 표시된 신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신은 태세(太歲)와 세덕(歲德), 주서(奏書), 박사(博士), 역사(力士), 잠실(蠶室)이다. 조선시대에는 연신방위도에 표시된 신들의 위치를 보고서 특정한 행사나 행위에 대한 길흉을 미리 점치고 일상생활에 활용하였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역서인 일과력(日課曆)과 내용삼력(內用三曆)의 두 번째 장에 수록된 도상(圖像).
내용

연신방위지도(年神方位之圖)의 가운데 부분에는 주1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 이십사방위를 기준으로 각종 길흉(吉凶)의 신(神)들의 방위가 표시되어 있다. 또한 이십사방위도 안에는 구성도(九星圖)가 그려져 있는데, 여기에는 일백(一白), 이흑(二黑), 삼벽(三碧), 사록(四綠), 오황(五黃), 육백(六白), 칠적(七赤), 팔백(八白), 구자(九紫) 등 아홉 개의 별이 3×3의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이와 같은 구성도를 연신방위도 안에 배치하여 주2보다 더 긴 기간을 구별할 수 있게 되는데, 즉 9와 60의 주3인 180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연(年)의 구별을 할 수 있다. 이 구성도 속에 있는 구성의 배열은 택일(擇日) 등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한편, 연신방위도(年神方位圖)에 표시된 신(神)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신들은 태세(太歲)와 세덕(歲德), 주서(奏書), 박사(博士), 역사(力士), 잠실(蠶室)이다. 이 중에서 태세와 세덕은 연신방위도의 첫 줄에 그 방위가 지시되어 있고 나머지 주서, 박사, 역사, 잠실은 4개의 모퉁이 방위에 돌아가면서 위치한다. 또한 동서남북 방위별로 각각 3개, 합하여 12개의 신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위에서 열거한 신들과 더불어 모두 이십사방위도를 가운데에 두고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26가지 연신이 있으며, 기타의 신들을 합하면 전체 33가지 연신이 존재한다.

연신방위지도는 조선시대 역서(曆書)들 중 상용력(常用曆)인 일과력(日課曆)과 왕실에서 사용하는 내용삼력(內用三曆)에 수록되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이들 역서의 연신방위도에 표시된 신들의 위치를 보고서 특정한 행사나 행위에 대한 길흉을 미리 점치고 일상생활에 활용하였다.

참고문헌

단행본

이은성, 『역법의 원리분석』 (정음사, 1985)

논문

박권수, 「조선시대 관상감의 역서 편찬과 인쇄」 (『조선시대사학보』 94, 조선시대사학회, 2020)
주석
주1

스물넷으로 나눈 방위. 곧 자방, 계방, 축방, 간방, 인방, 갑방, 묘방, 을방, 진방, 손방, 사방, 병방, 오방, 정방, 미방, 곤방, 신방, 경방, 유방, 신방, 술방, 건방, 해방, 임방을 이른다. 우리말샘

주2

천간(天干)의 갑(甲)ㆍ을(乙)ㆍ병(丙)ㆍ정(丁)ㆍ무(戊)ㆍ기(己)ㆍ경(庚)ㆍ신(辛)ㆍ임(壬)ㆍ계(癸)와 지지(地支)의 자(子)ㆍ축(丑)ㆍ인(寅)ㆍ묘(卯)ㆍ진(辰)ㆍ사(巳)ㆍ오(午)ㆍ미(未)ㆍ신(申)ㆍ유(酉)ㆍ술(戌)ㆍ해(亥)를 순차로 배합하여 예순 가지로 늘어놓은 것.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기축, 경인, 신묘,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이다. 우리말샘

주3

둘 이상의 정수 또는 정식에 공통되는 배수. 우리말샘

집필자
박권수(충북대학교 교양교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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