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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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는 1965년 이병주가 『세대』에 발표한 중편소설이다. 자신의 체험을 근간으로 서사를 구상하는 이병주 문학 작법의 출발점이 되었던 등단작으로, 5·16 직후 필화사건으로 투옥되었던 작가의 경험과 옥중에서의 사유가 창작의 동인이 되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는 자유와 낭만, 환상과 무질서를 상징하는 알레고리적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병주의 해박한 지식과 교양, 일관된 사유와 신념이 편지, 변론, 논고 등의 다양한 글쓰기 양식과 결합되어 제시되는, 탈전통적인 서사 양식을 시도한 작품이다.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드리아」는 1965년 이병주가 『세대』에 발표한 중편소설이다. 자신의 체험을 근간으로 서사를 구상하는 이병주 문학 작법의 출발점이 되었던 등단작으로, 5·16 직후 필화사건으로 투옥되었던 작가의 경험과 옥중에서의 사유가 창작의 동인이 되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는 자유와 낭만, 환상과 무질서를 상징하는 알레고리적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병주의 해박한 지식과 교양, 일관된 사유와 신념이 편지, 변론, 논고 등의 다양한 글쓰기 양식과 결합되어 제시되는, 탈전통적인 서사 양식을 시도한 작품이다.
『지리산』은 1972년 9월부터 1978년 8월까지 이병주가 『세대』에 연재한 장편 역사소설이다. 1938년에서 1956년에 이르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격동기를 배경으로 민족사적 모순과 갈등이 잉태된 비극의 순간들을 포착해 서사화했다. 무엇보다 이 시기 지리산에서 활동했던 빨치산의 존재와 남북 간의 이데올로기 문제를 구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작가 이병주는 객관적 사실을 충실하게 기록하는 데 의미를 두는 실록소설의 양식을 채택함으로써 역사적 사건과 평가에 입체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지리산 (智異山)
『지리산』은 1972년 9월부터 1978년 8월까지 이병주가 『세대』에 연재한 장편 역사소설이다. 1938년에서 1956년에 이르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격동기를 배경으로 민족사적 모순과 갈등이 잉태된 비극의 순간들을 포착해 서사화했다. 무엇보다 이 시기 지리산에서 활동했던 빨치산의 존재와 남북 간의 이데올로기 문제를 구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작가 이병주는 객관적 사실을 충실하게 기록하는 데 의미를 두는 실록소설의 양식을 채택함으로써 역사적 사건과 평가에 입체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