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金逌根)
조선 후기에, 병조판서, 이조판서, 판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선(景先), 호는 황산(黃山). 할아버지는 김이기(金履基)이고, 아버지는 영안부원군(永安府院君) 김조순(金祖淳)이며, 어머니는 홍배호(洪配浩)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10년(순조 10) 부사과(副司果)로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곧 홍문록회권(弘文錄會圈)에서 5점을 얻고 사서를 거쳐 검상(檢詳)이 되었다. 1817년에는 이조참의가 되고, 2년 뒤에는 대사성을 역임한 뒤 곧 홍문관부제학(弘文館副提學)이 되...